Book Quest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songbaeg
2023. 1. 26. 11:13
연설은 시작이 어렵다. 하지만 듣는 사람의 정신이 맑아 비교적 감동받기 쉽기 때문에 처음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운에만 맡겨둘 수는 없으니 사전에 신중하게 계획해야 한다.
서두는 한두 문장 정도로 짧아야 한다. 때로는 전혀 없어도 괜찮다. 최소한의 낱말로 문제의 핵심을 파고들어라. 아무도 이런 방식에 반대하지 않는다.
초보자들은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일화를 재미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극히 드물다. 대개 이러한 시도는 청중을 재미있게 하는 대신 곤혹스럽게 한다.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무작정 끌어와 쓰면 안된다. 유머는 주제를 장식하는 역할에 그쳐야지 그 자체가 주목받아서는 안된다. 그리고 준비가 부족했더라도 절대 사과하지 마라. 사과는 청중에 대한 모욕이다. 그들을 지루하게 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만 얼른 하고 바로 앉으라.
다음은 연설가들이 청중의 관심을 끄는 방법이다.
1) 호기심을 자극하라.
2)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어라
3) 구체적인 예로 시작하라.
4) 볼거리를 이용하라.
5) 질문을 던져라.
6) 인용으로 시작하라.
7) 연설 주제를 청중과 연결시켜라.
8) 충격적인 사실로 시작하라.
서두에서 지나치게 격식을 차리지 마라. 핵심을 지나치게 노출하지도 마라. 자연스럽고 편안하지만 필연적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라. 방금 일어난 어떤 일, 방금 이야기한 어떤 것을 언급하며 시작하는 방법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