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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제대로 전달된 연설이 좋은 연설이다)

songbaeg 2023. 1. 13. 15:06

사실을 이해하고 껴안아라. 사실보다 중요한 건 열정이고 열정은 헌신으로부터 나온다.

 

말에는 낱말보다 중요한 게 있다. 말을 할 때 전해지는 느낌이다. "무슨 말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많은 화자가 청중은 무시한 채 청중의 머리 위를 보거나 바닥만 내려다본다. 이런 화자는 독백을 하는 셈이다. 이런 연설에서는 의사소통, 다시 말해 청중과 화자 사이에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없다. 대화의 생명력을 죽이는 이런 태도는 연설도 죽인다.

 

좋은 연설은 대화하는 듯한 어조로 청중 한 명 한 명과 직접 대면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모든 사람에게는 능력이 있다. 이 말에 의심이 간다면 직접 실험해보라. 당신이 아는 가장 무지한 사람을 때려 눕혀보라. 그가 일어나면서 무슨 말을 할텐데, 그가 말하는 방식에서 결점을 찾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대중에게 연설할 때도 그런 자연스러움이 필요하다. 자연스러움을 개발하는 방법은 연습밖에 없다. 다른 사람을 모방하지 마라. 자연스러움이 스며들면 세상 어떤 사람과 이야기해도 모두 다른 방식으로 대화할 수 있다. 당신의 개성을, 당신만의 방식을 이야기 속에 넣으라.

 

청중이 자리에서 일어나 당신의 말에 대답한다고 생각하며 청중에게 말하라. 실제로 청중이 일어나 질문하면 틀림없이 당신의 연설은 더 나아질 것이다. 따라서 연설 중에 누군가가 당신에게 질문하고 당신은 거기에 대답한다고 상상하라. "이걸 어떻게 알았냐고요? 말씀드리지요...." 이런 말은 더할나위 없이 연설을 자연스럽게 하고, 말투에 묻어 있는 딱딱함을 누그러뜨린다. 당신의 연설은 따뜻하고 인간적으로 변할 것이다.

 

연설에 마음을 담으라. 그 어떤 규칙보다 진정한 마음이 더 도움이 된다.

 

우리는 대화를 나눌 때 무의식적으로 다음 네가지를 사용하며 말한다. 하지만 대중 앞에서 연설할 때도 그런가? 대부분 사람이 그렇지 않다.

 

1) 문장에서 중요한 낱말은 강세를 주어 말하고, 나머지는 빨리 읽고 지나가는가? "이것, 그리고, 하지만"과 같은 낱말을 또박또박 발음하는가? '매사세츠'를 말할 때와 같이 특정 부분, 특정 낱말을 강조하는가?

 

2) 목소리의 높낮이가 어린아이가 말할 때처럼 높게 올라갔다 낮게 내려갔다 하며 오르락내리락하는가?

 

3) 말하는 속도에 변화가 있는가? 중요하지 않은 말은 빠르게 하고, 강조하고 싶은 말은 좀 더 시간을 들여 하는가?

 

4) 중요한 문장 전후에 잠깐 멈추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