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현장 콘크리트 불합격 자재 반출
songbaeg
2022. 10. 27. 16:25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하는 날이면 현장 품질관리자들의 업무들도 많아 집니다. 샘플로 몇개 시험했는데 불합격 나오면 자재를 납품하는 사람이나 불합격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나 서로가 민망해집니다. 그러나 현장의 품질관리 기준은 철저하게 지켜야 할 절대적인 상위 기준으로서 반드시 준수를 해야 합니다.
콘크리트의 경우, 슬럼프 테스트에서 불량이 자주 나오는 데요. 주로 작위적이든 무작위적이든 물의 양이 배합 시에 증가함으로서 콘크리트가 묽어지게 되고, 이는 추후 양생 후 강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레미콘 차량에 부착된 물통의 밸브를 조작해서 현장 도착 직전에 운전자들이 물을 추가로 주입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현장 관리자에게 잘 못 걸리면 싸우기도 하고 했지요.
아래 사례는 레미콘 슬럼트 테스트 결과가 45~70mm 정도 초과되어 불합격 자재 폐기했던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