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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Quest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by songbaeg 2023. 4. 12.

★★★

 

2012년 출간되었고 현재 절판됨.

 

흙수저의 처지를 인정한 다음 치열한 도전을 통해 성공에 이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가난한 마인드 사람과 부자 마인드 사람을 똥개와 진돗개에 비유하여 그들의 습성을 비교하고 있다.

 

내가 똥개인지 진돗개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는 시간.

 

이론적인 성공 수업 보다는 구체적이고 현실감있고 단순하게 저자의 생각을 말하고 있다.

 

저자가 만든 총각네 야채가게는 주로 부자 동네 위주로 지점들이 들어가 있다. 아마도 부자가 되려면 부자 옆에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출간 이후 갑질관련 뉴스가 나오고 저자의 실제 사과문도 올려진 바가 있었다. 올려진 사과문을 보고선 처음 책만 읽었을 때의 긍정적인 기분이 반감되어 아쉽긴했다.

 

Benchmarking (Action plan)

* 어떤 것을 얻으려면 대가를 치뤄야 한다.

* 자신의 현재 위치를 직시하고 인정한다.

* 목표의 구체화, 수치화, 시각화



책 속으로


가난한 마인드를 지닌 사람들은 자기 수준과 비슷한 사람들하고만 어울리려 한다.

현실에 안주한 채 점프할 생각과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이다.

바로 똥개 습성이다.

 

 

부자 마인드를 지닌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고 질문하고 배우며 삶을 업그레이드하려 노력한다.

이런 자들이 바로 진돗개다.

 

 

똥개들은 자신이 가진 유일한 재산을 '자존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누가 자존심을 건드리면 짖고 덤비고 물려고만 한다.

 

 

진돗개는 누구를 만나도 자존심을 앞세우지 않고 자신을 낮추고 한 가지라도 더 배우려 한다.

상대가 어리든 못 배운 사람이든 관계없이 말이다.

 

 

죽자고 하면 반드시 된다.

죽기 살기로 해보지도 않고 자기 인생에 대고 변명하지 마라.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는 순간, 자신을 업그레이드해야겠다는 절실함을 갖게 된다.

 

 

스스로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벽이 존재한다.

그래서 그 벽을 자꾸 건드리면 화를 내며 폭발한다.

 

 

성공이란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현재의 모습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러니 자신을 부정하지 말고 인정하라.

주제파악.

이것이 성공으로 가는 첫 번째 키워드다.

 

 

절실함에서 열정이 솟구친다.

절실함만 있다면 열정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솟아난다.

 

 

세상은 너을 받아들이지 않는데, 너는 왜 세상에게 자꾸 너를 받아들여 달라고 요구하는 거냐?

그러지 말고 네가 세상을 받아들여라.

 

 

연봉, 성과급, 복지 등 이런저런 조건을 먼저 따지는 사람은 성공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냥 월급 받으며 대충 일하고 싶은 사람이다.

 

 

'저 사람은 저 자리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노력했을까? 나는 더 많이 노력해서 더 크게 성공해야지' 라는 생각을 먼저 해야 한다.

즉, 행복한 상상 이전에 대가를 치를 단단한 각오로 무장해야 한다.

그 각오없이 하는 행복한 상상은 정말 상상으로 끝날 위험이 크다.

 

 

대부분 '쉽게' 하려다가 더 큰 대가를 치르고 있을 것이다.

처음부터 충분히 준비하면서 그 과정 속에서 대가를 먼저 치르라고 강조해 말한다.

 

 

야채장사를 해서 성공하고 싶었고, 그렇다면 야채장사꾼에 대한 세상의 편견은 내가 치러야 할 대가로 받아들이면 그만이었다.

그때부터는 손님이든 누구든 나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해도 예전처럼 화가 나지 않는다.

 

 

대가를 치른다는 것은 어느 부분을 희생하는, 억울한 일이 아니다.

세상에 공짜란 없고, 모든 일에는 그만큼의 대가가 필요로 한다는 말을 명심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목표한 곳에 다다르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다.

 

 

부자가 되는 고통은 잠깐이지만, 부자가 되지 못하는 고통은 평생 간다.

 

 

목표가 없는 사람은 늘 만족하지 못하고 투덜댈 핑계만 만든다.

왜 야근을 해야 하는지, 왜 주말에도 나와서 일을 해야 하는지, 왜 상사는 나늘 못 살게 구는지 불만만 가득하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간단해진다.

'내가 이곳에서 살아남으면 어딜 가서도 살아남는다' 는 목표의식을 가져보자.

그러면 세상에 못할 일도, 힘든 일도, 불가능한 일도 없다.

 

 

말로 전달하는 것은 그 순간 끝나버리기 쉽다.

대부분 그냥 잊어버린다.

하지만 메모를 해두고 눈에 띄는 곳에 두면 반복해서 보고 마음을 다잡게 된다.

 

 

목표를 세웠다면 머릿속에만 담아두지 말고, 글로 써서 자신의 시선이 자주 머무는 곳에 둬라.

 

 

우리가 사는 게 바쁘다 보면 목표가 뭐였는지도 잊고 마음이 나태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목표의 시각화는 나태해진 마음을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비록 무모해 보일지라도 목표를 세웠다면 일단 저지르라고 말하고 싶다.

용기를 가지고 저질러라.

삶은 살아내는 것이 아니라 저지르는 것이다.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지를 용기가 있어야 하고, 그것을 수습할 수 있는 용기도 함께 필요하다.

자신이 진돗개 습성으로 탈바꿈했다고 생각했을 때 용기를 갖고 저지르고 수습하고 성취해야 한다.

 

 

좋아한다고 해서 꼭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좋아하는 일은 그냥 취미로 즐기고, 잘하는 일 속에서 비젼을 찾는다면 좀 더 빨리 성공에 가까워질 것이다.

 

 

지금의 이 세상을 누구나 상상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이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은 그 상상을 행동으로 옮긴 사람이다.

 

 

책을 읽고 생각만 하는 건 소용없다.

책을 읽었으면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책에서 나오는 말들, 어쩌면 우리가 모두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그렇게 살지 못해서 자꾸 책 속에서 답을 찾으려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돈이 많고 적음이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이가 아니다.

사고의 차이가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이다.

부자들의 행동을 보면 항상 기본에 충실하다.

부자들은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마음을 표현한다.

누구를 만나든 항상 웃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예의를 지킨다.

아주 사소한 것들이다.

이 사소한 행동들은 기본을 지키는 부자 마인드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가난한 사람들은 이 기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끝내 알지 못한다.

 

 

부자들은 처음부터 자존심을 버리고 자신을 비운다.

누구를 만나든 얻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니 많이 담을 수밖에 없다.

결국 자신을 비워야 얻을 수 있다.

비워야 채울 수 있다.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스승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을 만날 때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는 사람을 존중하고 존경한다.

멘토 = 경험하고 행동하는 사람.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쉽게 평가하는가?

해보지도 않은 것들에 대해 '그거 별거 아냐', '그렇게 해봤자 소용없어', '다 돈 낭비야' 등의 평가를 내린다.

자신이 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더 쉽게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것이다.

왜? 못해봤기 때문에. 만약 경험해본 것이라면 그렇게 쉽게 평가하지는 못할 것이다.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

아무리 환경을 바꾸어도 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 습관을 들여야 한다.

 

 

시간약속 지키는 습관, 질문하고 경청하는 습관, 정리정돈하는 습관, 메모하는 습관 등 사소한 습관이 성공의 길로 이끈다.

 

 

세상은 정확하고 냉정하다.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먼저 점검해보길 바란다.

내가 서 있는 위치가 내 가치에 비해 너무 낮다고 판단되면, 세상을 탓하기 전에 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

세상을 탓하기 전에, 내가 서 있는 위치가 딱 내 가치임을 인정하는 것이, 내 가치를 올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임을 알아야 한다.

 

 

가장 훌륭한 사람은 기회비용을 줄이는 사람이다.

1층에 있는 사람은 2층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른다.

2층에 있는 사람은 3층에 있는 일을 모른다.

그런데 1층에 있는 사람이 3층에 일어나는 일을 알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3층에 있는 사람과 어울리는 것이다.

그 사람과 어울리면 내가 직접 경험해 본 것은 아니지만 3층에서 일어난 일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다.

바로 3층에 있는 사람이 스승이다.

스승이 있으면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내 삶을 업드레이드할 수 있다.

 

 

자상하고 친절한 가르침을 찾지 말라.

독한 가르침을 찾으라.

무언가 배울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다.

 

 

주인이 아닐 때조차 주인처럼 일하는 사람은 그 꿈을 이루는 지름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교육은 콩나물과 같다.

콩나물에 아무리 물을 많이 준다고 해도 콩나물이 그 물을 다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콩나물 키우는 통에 있는 구멍으로 대부분 다 새버린다.

그런데 어느 날 와서 보면 콩나물이 자라고 있다.

자꾸 교육을 받다보면 조금씩 성장할 수 있고 어느 순간 훌쩍 자란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무리 1학년을 20년, 30년 다녔더라도 아직 지식이나 수준이 성장하지 않으면 여전히 1학년인 것이다.

1학년 수준으로 10년을 하면 영원히 1학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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