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들어오는 주요 자재 중에서 특히 품질관리가 중요한 자재들은 공장점검을 수시로 나가 봅니다. 주로 현장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감리단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공장을 방문하게 됩니다.
자재 회사 규모는 어떤지, 우리 현장 자재를 잘 만들고 있는지, 자재 품질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품질 상태는 양호한지, 자재 물량이 기한 내에 현장 반입 가능한지 등등 궁금한 점을 다양하게 체크해 봅니다.
잘 관리되는 공장을 방문했을 때는 뿌듯하면서도 안도감이 드는 반면에 미흡한 공장을 방문했을 경우에는 현장에 돌아오면서 업체를 바꿔야 하나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미흡한 공장의 경우에는 수시로 관리 상태를 직접 체크함으로써 간섭이 많아지게 됩니다.
업체 선정에서는 결국에 돈의 문제가 중요시 되긴 하지만, 품질관리가 안되는 저가 업체보다는 품질관리가 잘되는 고가 업체가 우선 되어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공사를 완료하고 보면 품질관리가 잘된 고가 업체의 하자 건수가 품질관리가 안된 저가 업체보다 훨씬 낮기 때문입니다. 품질관리가 안된 저가 업체의 현장은 하자기간이 끝나고 추후 운영하면서 건물주의 보수비용이 많아 지겠죠. 결국에 처음부터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래는 품질관리가 비교적 잘되고 있었던 PC 공장을 방문했던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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