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초판 발행.
창업을 통해 성공한 60인의 젊은 부자들을 저자가 인터뷰하여 그들의 강점과 공통점 등을 교훈으로 던져주고 있다.
흔하게 들어 본 말들이지만, 이들은 처음부터 성공한 것이 아니라 실패를 대부분 경험한 후 올라갔으며, 절실함을 끈질기게 잡고 행동했다는 것이다.
여러 젊은 사업가들의 경험과 성공 과정을 길지 않게 소개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으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경의를 표할 뿐이다.
젊을 때는 완벽한 준비보다는 빠른 실행이 역시 정답인 듯하다.
책 속으로
얄팍한 꼼수보다는 본질에 집중했고, 보상보다는 과정에 집중했으며, 주변의 시선보다는 내면의 목소리에 충실했다.
받을 것을 생각하기 전에 무엇을 줄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하는 일의 의미를 중요시했다.
돈을 벌려면 돈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그래야 업의 핵심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창업은 인생의 안전지대를 계속 넘어서는 희열 넘치는 도전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관성을 깨매 사는 것이다.
시대를 앞서가는 영웅들을 부자로 만든 정신적 철학 = 콘트래리언
콘트래리언 contrarian : 남들의 보편적인 의지와 반대로 가는 사람. 강렬한 반대의 힘을 탑재한 인물.
남들이 Yes라고 할 때 No라고 할 줄 아는 용기, 그리고 시장의 정반대를 내다보는 정신을 갖고 있다.
한국의 젊은 부자들 공통점 10가지
1. 평범하다. (부모 지원 없다)
2. 주변에서 시작한다. (아이디어를 주변에서 찾았다)
3. 남다른 판단 기준이 있다. (콘트래리언,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가장 하고 싶은 것에 집중)
4.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5. 실패를 기회로 만든다.
6. 학력과 전공, 전통을 중요시하지 않는다. (배경이 아니라 실력이 성공의 본질)
7. 사양 아이템에서 오히려 기회를 찾는다.
8. 덕질을 사업과 연결시킨다. (자신이 애착을 가지고 있는 분야)
9. 주변 사람을 먼저 챙긴다. (자기를 낮추고 주변 사람을 띄워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10. 돈을 제대로 쓴다. (부를 탕진하지 않으며 사회 환원에 적극적)
단지 돈을 벌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창업하면 안 된다.
정말 바꾸고 싶은 현실, 그 '분노의 지점'을 찾아 바꾸려는 노력을 할 때 돈이 따라온다.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늘 틈새는 존재한다.
그 틈새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게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싫어하던 무엇인가를 바꾸려고 했다가 대박이 난다.
돈도 없고, 경험도 없고, 인맥도 없고, 기술도 없던, 오로지 절실함과 성실함만이 무기이던 젊은 부자들, 그들은 완벽한 준비보다는 빠른 실행을 택했다.
무모한 선택을 하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시작하는 방법에 정해진 법칙은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
젊은 창업가들은 각자의 상황과 성향에 따라 모두 다른 방식으로 세상에 뛰어들었다.
돈이 많든 적든, 준비가 철저하든 부실하든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예상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것, 그것만이 유일한 공통점이었다.
실력보다 운이 좋다고 사람들이 말하지만, 운은 결국 옮겨간다는 뜻이다.
그것은 내일로 옮겨 가는 기세와 힘을 뜻한다.
운이 좋다는 것은 옮겨 가는 기세가 좋다는 것이며, 그건 빈둥거리는 상태가 아니라 일을 척척 해치울 때 생긴다.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잘하는 사람이란 평판을 얻고, 돈보다 사람을 먼저 만족시키며, 매사에 웃는 얼굴로 애정 어린 말을 하는 것이 운을 부른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은 돈을 부르는 운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것이 결국 행운을 부르고 돈을 끌어들이는 원동력이 되어 준다.
체제가 완성된 조직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매일 실패를 경험한다.
아이디어나 제안이 통하지 않는 일이 다반사다.
그러면서 거절이나 무시를 당해도 무감각해지고 오히려 조직의 입장을 옹호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실패감은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들 뿐이다.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언젠가 한 번은 실패가 찾아온다.
그래서 실패를 피해 가려고 하면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성공 사례를 공부하지 말라고 말한다.
구체적인 방법론 없이 처음과 끝만 등장하기 때문에 환상만 생긴다.
실패 사례를 더 공부하라.
트렌드를 좇지 말라.
아이템이 트렌디하다는 소리가 나오면 이미 성숙 시장이고 시장이 꺼진다는 소리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아직 아무도 해 보지 않은 시도를 할 때, 사람들은 흔히 '너 미쳤다. 아무도 안 한 것을 왜 하려고 하느냐'라고 말한다.
그러나 No라는 단어를 일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들에게 투자를 권유할 때 대부분의 사람은 Yes라고 하지 않는다.
자금을 모을 때 당신은 No라는 단어에 익숙해져야 한다.
사람들은 빌 게이츠에게 '넌 소프트웨어 회사를 만들 수 없을 거야'라고 했고,
스티브 잡스에게도 '컴퓨터 회사를 만들 수 없을 거야'라고 했으며,
제프 베저스에게도 '인터넷으로 책을 팔 수 없을 거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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