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2 한국의 젊은 부자들 (이신영) ★★★★☆ 2017년 초판 발행. 창업을 통해 성공한 60인의 젊은 부자들을 저자가 인터뷰하여 그들의 강점과 공통점 등을 교훈으로 던져주고 있다. 흔하게 들어 본 말들이지만, 이들은 처음부터 성공한 것이 아니라 실패를 대부분 경험한 후 올라갔으며, 절실함을 끈질기게 잡고 행동했다는 것이다. 여러 젊은 사업가들의 경험과 성공 과정을 길지 않게 소개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으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경의를 표할 뿐이다. 젊을 때는 완벽한 준비보다는 빠른 실행이 역시 정답인 듯하다. 책 속으로 얄팍한 꼼수보다는 본질에 집중했고, 보상보다는 과정에 집중했으며, 주변의 시선보다는 내면의 목소리에 충실했다. 받을 것을 생각하기 전에 무엇을 줄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하는 일의 의미를 중요시했다. 돈.. 2023. 5. 11.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조영태) ★★★★☆ 2018년 초판 발행. 인구학자가 바라본 대한민국 소비시장의 미래와 기회. 미래 예측에 사용된 통계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와 저자 소속인 서울대 보건대학원 인구학연구실의 추계결과를 주로 활용함. 인구에서 소비시장을 읽는 법을 파악한 후 산업 분야별로 작아지는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볼 것을 주문하고 있다. 단순하게 동일 연령대(10년 전 / 현재 / 10년 후)의 사고방식과 생활패턴이 비슷할 것이다라는 명제가 아닌 코호트 개념으로서 특정시기에 나타난 세대는 시간이 흘러도 그들의 고유한 사고방식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여러 산업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각 산업별로 저자가 제안한 전략들은 사실 상 참고로만 인식될 필요가 있을 듯 한데, 그런 점에서는 .. 2023. 5. 11. 부동산 절세 무작정 따라하기 (박민수_제네시스박) ★★★★☆ 2023년 4월 초판 발행. 기존에 발행된 부동산 세금관련 책들과 큰 차별화되지는 않지만, 법인 및 토지까지 부동산 관련 분야를 골고루 다루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양도세 비과세 부분'에 대한 분량이 많이 잡혀있다. 늘 그렇듯 범위가 넓으면 깊이가 낮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염두해 두고 추가적인 학습을 통해 자기 만의 tree를 만들어 보자. 세금관련 내용은 머릿 속에 한번에 담기가 참 어려우므로, 책의 뼈대를 기억해 놓고 관련 내용이 필요할 때마다 항상 다시 찾아보는 습관이 중요한 듯 하다. 책 속으로 2022년 5월 10일부터 2024년 5월 9일까지 한시적으로 양도세 중과를 배제하였기에 2년 이상 보유한 주택이라면 양도세 중과가 되지 않고 기본세율 (6~45%) 을 적용받는다... 2023. 5. 3. 아주 작은 반복의 힘 (로버트 마우어) ★★★★★ 2016년 국내 초판 발행. 손바닥만한 깜찍한 사이즈로서 아주 알차게 구성된 느낌이다.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여서 어딜가든 가방 속에 넣어 놓고 틈틈히 반복해서 읽으면 좋겠다. 아주 작지만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뇌 사이즈를 떠올려 소책자의 컨셉을 적용하지 않았을까 싶다. 책 속에 있는 '마음 조각하기' 는 내가 언젠가 한번 해봤음을 떠올려주는 친근한 느낌인데, 그것의 영향력이 아주 긍정적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신기하기도 했다. 의학분야의 연구 결과에 근거한 경험과 사례를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저자가 강조하는 내용들은 신뢰도가 낮다고 볼 수 없을 듯 하다. Benchmarking (Action plan) * 상대방의 장점이나 칭찬해 줄 수 있는 아이템 찾아보기. * 편하고 익숙한 곳에서.. 2023. 5. 3. 보도 섀퍼의 돈 (보도 섀퍼) ★★★★★ 2011년 국내 발행. 돈에 대한 이해와 관점을 변화시켜줄 수 있는 베스트셀러 번역서. 번역서의 경우, 번역자의 스킬에 따라 내용이 다소 무겁거나 이해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본 도서의 경우 난해하지 않고 쉽게 읽혀진다. 목차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처음으로 요 책을 접할 때, 목차 훑어보기만으로도 요 책에서 강조하는 의미와 흐름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저자의 경험이나 비교 사례들이 제시됨으로써 강조하는 의미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중요한 부분을 명료하게 요약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주제의 흐름을 놓치지않고 따라갈 수 있으며, 강조했던 흐름의 잔상을 머릿 속에 다시 떠올리기가 수월한 듯 하다. 다른 부동산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과 몇몇은 오버랩이 되는데, 그 당.. 2023. 5. 2. 부동산 상식사전 (백영록) ★★★★☆ 2008년 초판 발행. 2022년 5차 개정판 발행. 제목과 같이 '사전' 이라는 기본 틀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전 분야를 야금야금 설명하고 있기에 분량도 약 580페이지에 이를 정도로 꽤 많다. 다양한 분야를 많이 담고 있기때문에 세부적인 내용들은 요점 위주로 간단하고 길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 넓은 분야를 다루면 깊이가 부족하듯이 본 도서도 어쩔 수 없이 각 마디별 부족한 깊이는 따로 보충해서 채워야 한다. 따로 보충하다보면 꼬리의 꼬리를 물게 되어있어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더 확실하게 채워지는 부분이 있다. '사전' 이라는 의미처럼 거래 단계마다 찾아보는 습관을 가지면 좋을 듯 하고, 부동산의 전체적인 흐름과 틀을 잡을 수 있기에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본다. Benc.. 2023. 4. 26. 이전 1 ··· 3 4 5 6 7 8 9 ··· 34 다음